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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찬열 "많은 일도 있었고…팬분들 슬로건에 감동" 눈물
엑소(EXO) 콘서트 첫 날 멤버들이 눈물을 참지 못했다.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소(EXO)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2-THE EXO'LUXION'을 앞두고 멤버 백현,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이 참석했다.
특히 찬열은 콘서트 첫 날 눈물을 쏟았다고 전해졌다. 이에 찬열은 "제가 사실 안 울려고 했다. 팬 분들 앞에서는 웃으려고 했는데, 많은 일도 있었고 앵콜곡인 '약속'을 부르면서도 울뻔했는데 참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찬열은 "마지막에 팬 분들께서 슬로건을 들어주시면서 '고마워, 고마워' 라고 외쳐주시는데 굉장히 감동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너무 부어서 걱정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첸은 "'약속'이라는 곡이 멤버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곡이다. 노래 내용에 팬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곡도 있는데, 그 곡을 부르면서 처음으로 팬 여러분 들 앞에서 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엑소(EXO) 콘서트는 지난 1월 진행된 티켓 예매가 전회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1회 공연을 추가, 아이돌 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 5회 공연 기록을 세우는 등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아 명실상부 대세 그룹다운 엑소의 인기와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엑소(EXO) 두 번째 단독 콘서트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