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퍼주니어-D&E 동해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동해가 은혁과 유닛활동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은혁이 결성한 유닛그룹 '슈퍼주니어-D&E'가 5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5층에서 국내 첫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 'The Beat Goes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해는 두 사람이 유닛을 결성하게 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15세부터 준비했다. 내가 비주얼적으로 좀 더 빛이 나려면 은혁과 반드시 유닛활동을 해야한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웃으며, "좋아하는 음악스타일이 비슷하다. 콘서트 등 무대에서 개인기를 항상 같이 해왔다.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늘 은혁과 같이 해왔다. 그 기회로 지금까지 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은혁은 "멤버들 중 특히 최시원이 우리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때마다 농담으로 '넌 연기나 열심히 하라'고 했다. 다른 멤버들도 내심 우리와 같이 하고 싶어하는 눈치다.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5일(오늘) 밤 12시 국내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슈퍼주니어-D&E의 [The Beat Goes On]에는 동해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너는 나만큼'을 비롯해 EDM 업템포 댄스, 디스코 펑키,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슈퍼주니어-D&E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7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오는 4월 1일 일본서 타이틀곡 'Saturday Night'를 포함, 총 8곡이 담겨있는 앨범 [Present]을 발매할 예정. 이어 4월 3일부터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시작으로 일본 두 번째 투어 'SUPER JUNIOR D&E JAPAN TOUR 2015 -Present-'를 가질 계획이다. 이들의 국내 첫 무대는 6일(내일) KBS2 '뮤직뱅크'이며 앨범은 9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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