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 / 사진 :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T1ST0RY'에서 주목해야될 무대 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동방신기의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의 기자간담회가 열려 콘서트 무대 중 주목해서 봐야 될 무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유노윤호는 "이게 취향이 다를 것 같다. 그만큼 여러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콘셉트가 계속 바뀌는 것이 하나의 스토리를 연상시킬 것 같다. 테크닉한 모습,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일 공을 많이 들인 무대는 밴드 분들과 함께 어쿠스틱으로 생 라이브 무대도 준비했다. 또, 팬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곡과 많이 들려줄 수 없었던 곡들을 모았는데 각자 취향에 맞는 부분이 있어서 다들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대를 보신 분들이 어느 부분을 좋아했는지 역으로 물어보고 싶다"고 덧붙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스페셜 라이브 투어는 동방신기 10년의 역사를 총망라한 공연으로, 타이틀 'T1ST0RY' 역시 동방신기(TVXQ!)와 'HISRORY',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 0을 조합한 단어로 표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방신기는 서울 콘서트에서 '왜(Keep Your Head Down)', 'Catch Me' 등의 히트곡 및 앨범 수록곡은 물론 올해 1월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은 정규 7집 앨범 'TENSE'에 수록된 전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동방신기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SM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이 총 연출을 맡아 동방신기만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IN TAIPEI'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