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YJ 김재중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김재중이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도쿄 돔 공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렇게 세 멤버가 같이 있는 게 고맙다. 가까운 사이라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웃으며 "그룹방을 만들어 심심할때 대화도 하고, 이상한(?) 사진도 보낸다. '메신저'라는 기댈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게 좋다."고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3년 반 동안 마음 고생을 털고 일본에서의 활동을 자유롭게 하게 된 점에 대해 김재중은 "단독 공연도 많았지만, 일본 어느 한 매체에서도 기사가 나간 적이 없었다. 이번 공연으로 현지 기자들이 많이 와줬는데, 전에 있었던 문제들이 원만하게 해결되면서 일본 매체들과 인터뷰도 하게 돼 굉장히 기뻤다"라며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었지만, 우리 공연을 본 팬들에게는 '그동안 많이 답답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난날을 아쉬워했다.

김재중은 향후 계획과 포부에 대해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연장까지 해가며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 내게 굉장한 경험이 됐던 생애 첫 주연작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이 있으면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JYJ는 이번 '이치고 이치에(평생 단 한 번뿐인 만남)' 투어를 통해 JYJ의 첫 일본 싱글앨범을 공개함과 동시에 보다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라이브, 멤버들 개개인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JYJ의 이번 도쿄 돔 투어 공연은 18일과 19일 각각 5만명, 총 10만명 규모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2월 13일~14일에는 오사카돔 공연, 이어 12월 23일~24일에는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각각 2회씩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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