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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절친' 지드래곤x태양, 'YG 힙합프로젝트1'로 일낸다
가요계 양대산맥 지드래곤과 태양이 하나된다.
18일 0시 YG공식블로그에는 'YG HIPHOP PROJECT1' 포스터가 공개됐다. 해당 포스터에는 'PROJECT 1 : 2014. 11. 21. 0AM'라는 날짜와 시간이 명시돼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7일 YG는 힙합 프로젝트의 첫번째 멤버인 지드래곤을 공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드래곤과 프로젝트를 함께할 주인공이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 다양한 추측으로 뜨거운 설전을 벌였던 누리꾼들은 태양의 얼굴이 공개된 포스터를 접하자마자 반가움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13살에 만나 빅뱅의 초석을 다진 가장 절친한 사이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떤 조합보다 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지난 6월 발매된 태양의 정규 앨범 'RISE'에서 'STAY WITH ME', '링가링가' 등을 통해 최근까지 공동 작업을 해왔고, 현재 빅뱅의 일본 5대 돔 투어에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힙합 프로젝트에서는 두 멤버가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가요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YG는 지드래곤과 태양에 이어 오는 12월 2일 0시 3명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YG HIPHOP PROJECT2'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