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신형관 상무 / 사진: CJ E&M 제공


CJ E&M 신형관 상무가 '2014 MAMA'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7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미디어센터에서 '2014 MAMA' 사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14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4 MAMA)는 동서양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팬들과 아티스트들이 하나되는 교류와 소통의 장 역할을 해내고 있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로, 지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 MAMA로 확대 올해 16년째를 맞이한다.

이날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신형관 상무는 "16년 전 'MAMA'의 행사는 원활하지 않았다. 당시가 드라마 '미생'의 연출자인 김원석 감독이 Mnet에 입사한 지 2일째 되던 날이었다"고 유쾌한 일화로 입을 열었다.

신 상무는 "첫 행사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다 보니 그날을 잊을 수 없다. 그날 '앞으로 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다짐하며 음악채널을 운영하며 하고 싶었던 얘기, 교류했던 뮤지션 얘기를 쇼와 시상식, 음악 페스티벌로 풀어가는 자리를 준비해왔다"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올해 '2014 MAMA'는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MAMA의 콘셉트는 'BEAT TV, 2014 MAMA'로, TV를 깨고 나온 새로운 음악세상, 듣고 보는 TV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새로운 음악 세상을 열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포부다. 이러한 콘셉트를 반영하듯 '2014 MAMA'는 향후 30년간 회자될 미디어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시대의 쇼'를 선보인다. TV를 떠나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MAMA를 만나볼 수 있도록 엠넷의 엠웨이브, 유튜브, 중국 최대 규모의 동영상 포털 사이트 YOUKU TUDOU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한다.

한편 '2014 MAMA'는 오는 12월 3일(수)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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