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OA '사뿐사뿐' 포인트 안무 3종 / FNC엔터 제공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화제의 신곡 ‘사뿐사뿐’의 포인트 안무 3종을 공개했다.

최근 AOA는 한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이트에 게재된 ‘캣우먼 AOA의 남심 훔치기 댄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신곡 ‘사뿐사뿐’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AOA는 ‘천사들의 에이스’라는 팀명을 부각시킨 특유의 두 손을 교차시킨 날갯짓 인사를 포함한 ‘날개춤’과 우아한 고양이의 몸짓을 연상케 하는 ‘사뿐사뿐춤’ 그리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야옹살랑 춤’ 등 3개 포인트 안무를 시연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AOA ‘사뿐사뿐’ 안무는 음원 발매 전 티저 영상이 공개될 때부터 캣우먼 콘셉트와 관련해 큰 관심을 모았다. 팔다리는 물론 손끝과 어깨, 골반까지 섬세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안무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때 보여줬던 선굵은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사뿐사뿐’의 무대가 방송에 최초로 공개되자 ‘날개춤’ ‘사뿐사뿐춤’ ‘야옹살랑춤’ 등 3개 포인트 안무는 대중에게 더욱 강렬하게 각인됐다.

AOA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와 ‘캣우먼’ 콘셉트를 확연하게 드러내는 코스튬, 그리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흥행 3요소’를 완벽하게 갖추며 전 세계 ‘사뿐사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튜브에는 ‘사뿐사뿐’ 공개 이틀 만에 다국적 팬들의 커버 영상과 리액션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커버 영상을 업로드한 ‘Jellybean****’라는 유저는 “사뿐사뿐 무대를 보자마자 내가 이 곡을 커버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이 생겼다. 노래와 안무 둘 다 너무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AOA는 지난 10일 두 번째 앨범 '사뿐사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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