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유닛 '하이수현' 티저공개, 데뷔싱글 '나는 달라' 11일 공개 / 사진: YG 제공


YG 새 유닛 '하이 수현'이 11일 0시 데뷔싱글 '나는 달라'를 공개한다.

6일 오후 2시, YG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서 이하이와 이수현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셔츠에 네이비 니트를 착장하고 브라운톤의 긴 머리를 한 쪽으로 넘긴 이하이와 붉은색 니트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이수현은 둘 다 같은 포즈를 한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나는 달라'는 P.K, Rebecca Johnson이 작곡, P.K 가 편곡을 맡았다. Rebecca Johnson은 천재성을 지닌 20대 초반 여자 작곡가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에서 직접 스카우트한 재원으로 알려져 이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다.

또 최근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으로 출연,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마스터 우, '나는 달라'의 피처링을 맡은 바비가 작사를 담당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YG는 이번 뉴 유닛에 대해 수수께끼 같은 티저들을 연이어 공개, 이하이, 이수현 그리고 피처링을 맡은 바비까지 '드림팀' 유닛 하이 수현의 멤버들을 차례대로 알렸다.

하이 수현의 두 보컬리스트 이하이, 이수현은 YG의 막내 라인으로 데뷔 싱글 '나는 달라'처럼 서로 추구하는 음악 장르는 물론 음색과 보컬 스타일도 전혀 다르다. 이하이는 레트로 소울과 R&B, 이수현은 포크 장르에 강하다. 또 이하이는 중저음톤의 소울풀한 목소리, 이수현은 청아하면서도 통통 튀는 상큼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렇게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멤버가 '나는 달라'에서 각자의 개성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가요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파워풀하면서도 화려한 플로우의 랩핑으로 귀를 사로잡는 바비가 가세, '나는 달라'가 어떤 장르, 어떤 스타일의 곡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이 수현은 11일(화) 0시 신곡을 공개한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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