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이프렌드 '위치' 흑백화보 / 스타쉽 제공


보이프렌드가 세 번째 미니앨범 [WITCH(위치)]의 스페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보이프렌드의 트위터에는 "보이프렌드 스페셜 할로윈 화보 공개!' 라는 글과 함께 할로윈을 앞두고 음산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흑백화보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함께 상처와 엘프 귀 등 고전 잔혹동화의 모티브를 차용, 이번 앨범의 스토리 텔링을 녹여내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컴백 시기가 10월이라 할로윈 시즌과 맞물려 있어서,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화보이다. 재미있게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WITCH(위치)'는 잔혹동화 '빨간두건(LITTLE RED RIDING HOOD)'의 모티브로 '늑대소년'이 된 멤버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그려냈다. 고전동화의 형식을 파괴한 곡이 인상적인 만큼 다이나믹한 음악, 과거와 현재가 믹스된 스타일링, 단단한 합을 그려낸 퍼포먼스까지 온전한 보이프렌드의 2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프로듀싱팀 스윗튠의 거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웅장함과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팀 전체의 존재감도 더욱 뚜렷해졌다. 기존 스타일의 장점은 그대로 물려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멤버들의 성장곡선을 그려낸 결과다.

억대급 제작비가 투여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 역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담아내면서도 몽환적이면서도 키치한 감성을 압축했다. ‘레드’가 갖는 유혹이란 상징적인 이미지로 포인트를 살리면서, 고전미에 현대미를 더한 ‘스팀펑크’ 패션을 통해 세련미와 더불어 안정감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세 번째 미니앨범 [WITCH(위치)]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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