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크릿 송지은 / 더스타DB


지난주 타이틀 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를 통해 시크릿 ‘완전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송지은이 솔로 보컬리스트로 돌아온다. 오는 24일 전작 ‘미친거니’에 버금가는 강렬한 컨셉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지은만의 독특한 음색과 풍부한 감정 표현은 대중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앞서 2011년 ‘미친거니’를 필두로 지난해 9월 ‘희망고문’까지 명실상부 솔로 디바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송지은의 신곡 발표 소식은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그룹 활동에서 보여준 발랄한 모습에서 탈피, 한 여자를 향한 집착적인 남자의 사랑을 거부하는 과감한 곡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미친거니’ 뒤를 잇는 다크한 분위기의 곡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곡 컨셉 역시 심상치 않다. 송지은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발표 예정인 새 곡은 동성애와 서로 다른 인종간의 사랑, 연상 연하 커플 등 우리 사회 편견과 선입견이 뿌리 깊게 내린 어려운 사랑에 대한 생각을 파격적 가사로 풀어낸 실험적인 곡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는 그간 송지은의 첫 솔로곡 ‘미친거니’ 부터 시크릿의 히트곡 ‘I Do I Do(아이두 아이두)’ ‘YooHoo(유후)’ 까지 오랜 기간 합을 맞춰온 TS뮤직 강지원과 김기범이 만든 프로듀싱 팀 스타트랙의 곡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이에 과연 이번 신곡이 송지은의 애절한 보컬과 깊은 감성, B.A.P(비에이피) 방용국의 중후한 랩으로 삼 박자를 고루 갖춰 발표와 동시에 2011년도 3월 셋째 주 가온차트 TOP 100 1위와 각종 실시간 차트를 휩쓸었던 ‘미친거니’의 뒤를 잇는 ‘대박 히트곡’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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