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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손나은, 사촌 따라 갔다가 오디션 캐스팅 '손여신 위엄'
'에이핑크의 쇼타임' 손나은이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Q&A버라이어티-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는 일본 데뷔곡인 'No No No' 녹음에 한창인 에이핑크 녹음실 상황이 담긴다. 데뷔 4년차, 또 한 번의 데뷔를 앞둔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녹음에 임하며 일본 데뷔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날 녹음실에 모여 앉은 에이핑크 멤버들은 데뷔 전, 자신들의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 둘 공개했다. 그 중 나은의 데뷔 스토리는 '손여신'이라는 애칭이 딱 어울리는, 말로만 듣던 '친구따라 오디션'의 좋은 예 중 하나였다.
화가를 꿈꾸던 평범한 미술학도였던 손나은은 사촌을 따라 오디션 장을 찾았고, 뛰어난 미모 덕분에 얼떨결에 오디션 지원서를 받게 되었다. 평소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았던 나은은 무방비 상태에서 노래와 자기소개를 선보였고, 결국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해 에이핑크의 멤버가 되었다고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연기자 고아라나 원더걸스 출신의 소희, 아시아의 별이라 불리는 보아 역시도 친구나 가족을 따라 오디션장에 갔다가 합격한 예다. 빛나는 미모로 오디션 현장에서 캐스팅된 그녀들처럼 나은 역시 순정만화의 여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친구따라 오디션'의 계보를 이었다.
한편, 손나은을 비롯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는 18일(오늘) 저녁 방송되는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