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아임인러브' 무대 /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시크릿의 '아임인러브'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로 한층 성숙해진 미모와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변신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시크릿이 어제(11일) 채널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더욱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이날 시크릿은 오피스 룩을 연상하게 하는 정장 스타일 의상과 고급스러운 진주 액세서리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면모을 자랑했다. 그중 매끈한 11자 각선미가 돋보이는 '인어춤'과 경쾌한 리듬에 어울리는 '세수춤', '애교춤' 같은 포인트 안무는 무대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데뷔 초 시크릿이 소녀 같고 귀여운 매력으로 어필했다면 데뷔 6년차에 접어든 현재는 보다 탄탄해진 몸매와 고혹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몰라보게 탄력적으로 변한 바디 라인과 더불어 센스 있는 패션은 젊은 여성들 사이의 '워너비'로 자리잡은 상황.

이에 앞서 멤버 송지은은 지난달 11일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시크릿 서머)'의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어트의 비법은 건강식 위주의 식사로, 패스트푸드가 아닌 한식을 먹으려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음악 프로그램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까지 두루 섭렵한 그룹 시크릿은 최근 공중파 드라마 주연까지 맡아 승승장구하고 있다. KBS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전효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선화 역시 MBC '장미빛 연인들'의 원탑 주연으로 활약하게 된 것. 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장미빛 연인들'에서 한선화는 철 없는 대학생이지만 어려움을 헤치고 점차 성장해가는 엄친딸 '백장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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