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비원에이포) 첫 해외투어 11월 한국 상륙 /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첫 해외투어 '2014 B1A4 Road Trip to Seoul – READ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대만을 시작으로 한 해외투어 '로드 트립'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5~1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울 공연에 앞서 9~10월에는 필리핀, 일본, 호주 등 세계 각국의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로드 트립'은 기존의 월드 투어를 B1A4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용어로, B1A4는 로드 트립의 메인 이벤트 격인 서울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곡과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 중에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서울 공연은 밴드 세션으로 올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2년 데뷔한 비원에이포는 이번 4번째 국내 콘서트의 전석을 매진시키며 '아이돌 공연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데뷔 4년차 아이돌답게 콘서트마다 특색있는 콘셉트와 다양한 시도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팬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함께 콘서트에 동반하거나 일반 관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소규모로 진행했던 패밀리존에 대한 문의가 벌써부터 폭주하고 있다고 밝힌 B1A4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패밀리존의 규모를 확장하고 온라인 예매시스템을 구축해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손쉽게 티켓 예매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

한편 비원에이포의 '로드 트립' 메인 이벤트이자 국내 4번째 단독 콘서트 '2014 B1A4 Road Trip to Seoul – READY?'는 9월 16일(화) 오후 6시 패밀리존, 오후 8시 일반석 티켓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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