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태국에서 대세 입증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갓세븐(GOT7)이 태국에서 대세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갓세븐은 현지 활동에서 공항은 물론 공연장, 호텔, 방송국, 프로모션 현장 등에 매번 수천 명의 팬들을 불러 모았다.

갓세븐이 태국에 입국한 당일인 22일에는 트위터 월드 트렌드에 '#WelcomeGOT7toThailand'가 오르고, 방콕 공항에 도착함과 동시에 천여 명의 팬들이 모이는 등 태국 팬들은 갓세븐에 뜨거운 환영인사를 건넸다.

이어 23일에 펼쳐진 'Tofu Music Festival'에서 갓세븐에 1시간에 걸쳐 미니앨범 1집과 2집 수록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에 모인 7,000여 명의 팬을 감동시켰으며, 공연 중간중간 태국 멤버인 뱀뱀인 알려준 태국어로 멘트를 선사해 더욱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선공개된 갓세븐의 'Thailand Special Set'는 그 자리에서 준비된 900장이 모두 완판됨은 물론, 예약 판매까지 포함해 하루에 5,000장이 팔리는 등 갓세븐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국 체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태국 현지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꼽히는 'Ruang Lao Sao Aatit'에 출연해 성공적으로 태국 방송에 데뷔했다. 또한, 시암파라곤에서 진행된 갓세븐 앨범 프로모션에는 열띤 취재 경쟁과 함께 4,000여 명의 운집으로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3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4 JYP NATION-ONE MIC'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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