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 사진 : 최시원 인스타그램, 동해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가 아이스버킷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최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겁네요. 이제 저는 다음 상대로 동해와 은혁, 그리고 박승일을 지목합니다. D&E에게 행운을"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얼음물 뒤집어쓰기)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사회 운동으로 미국에서 최초 시작됐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한 이는 24시간 이내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거나 100달러를 지정된 단체에 기부하면 되는 캠페인이다.

최시원의 지목을 받은 박승일은 현재 루게릭병을 앓고 있어 직접 얼음물을 뒤집어쓰지는 못했고 대신 인공 눈 스프레이를 맞으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함께 지목당한 동해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 지목은 리더 특이형, 신동이형, 희철이형"이라고 밝히며 "승일이형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은혁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게재했다.

동해의 지목에 이특은 "OK! 시원하게 가볼게! 내일(20일) 고~"라는 글로 동참 의사를 전했으며, 희철은 "좋은 일에 동참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상쾌해요' 게임 같은건가. 다시 해야하나"라며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으나, 아이스버킷챌린지와는 다른 형태로 진행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슈퍼쇼6'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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