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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송지은, 인어공주 뺨치는 촉촉 셀카 속 '꿀광 피부' 눈길
지난해 12월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송 ‘I Do I Do(아이두 아이두)’로 인기 몰이 후 약 8개월 간의 공백기를 깨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돌아온 시크릿의 메인 보컬 송지은이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샤워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
어제(18일) 오후 송지은의 트위터(@SECRETsongjieun)를 통해 올라온 셀프 카메라는 그간 가녀리고 청순했던 송지은의 모습이 아닌, 한층 매혹적이고 화려한 비쥬얼을 선보여 네티즌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또한, 송지은은 “안무팀 단장님 아들이 인기가요 U R Fired 무대에 지은이모 왜 샤워하고 나왔냐고 물어봤다. 크큭 컨셉이야! 귀여워”라는 유머 가득한 멘션을 덧붙였다. 수분을 가득 머금고 촉촉한 분위기를 연출한 매력적인 컨셉이 동심의 시선에서는 ‘막 샤워하고 나온’ 모습으로 비춰진 것.
사진 속 송지은은 동화 속 인어공주를 떠올리게 하는 흑발에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한껏 고혹적인 여인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는 컴백 스테이지에서 대중들의 화제를 불러 일으킨 타이틀 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에 포인트 안무 ‘인어춤’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쥬얼이다.
옆의 정하나 역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시크릿 써머)’에서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파격적인 단발로 변신, 업그레이드 된 미모로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데뷔 6년차에 접어든 시크릿이 앞서 ‘샤이 보이’, ‘별빛 달빛’, ‘YooHoo(유후)’ 같이 소녀다운 마음을 어필했다면 이번 ‘I’m In Love’는 “너 지금 내게 무슨 짓 한거야? 멀쩡했던 난 어디 간거야”라며 당당하고 솔직하게 본인의 마음을 털어놓는 ‘신여성’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모습.
한편, 지난 11일 걸그룹 ‘최초’로 강남역 오픈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화려한 컴백의 포문을 연 시크릿 신곡 ‘I’m In Love’는 듣기만 해도 신나는 레트로 풍의 리듬과 도발적인 가사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