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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동영상] '카라 쇼케이스' 새 멤버 영지, "난 긍정적인 아이"
18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인기 걸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의 새 앨범 [DAY & NIGHT]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여름 정규 4집 [Full Bloom] 이후 약 1년여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카라는 올해 7월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 4인조로 변신했다.
이날 'So Good'과 '맘마미마'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 카라는 "지난 1년 동안 일본 투어를 비롯해 연기활동 등을 병행하며 건강관리에 충실했다. 연말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이번 의상이 굉장히 타이트해 심혈을 기울여 몸을 만들었다"고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카라는 이번 앨범에서 '락킹댄스'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이에 하라는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댄스가 아니었다. 어깨가 뭉쳐서 마사지도 많이 받았다. 이제는 몸에 익숙해져서 다행이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해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유독 걸 그룹 경쟁이 치열한 올해 8월을 컴백 시기로 정한 이유에 대해 규리는 "우린 주로 여름에 앨범이 나온다. 카라 분위기가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이유에서다. 타이틀곡 '맘마미아' 연습 당시 멤버들 모두 여름에 딱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영입한 멤버 영지에 대해 규리는 "밝고 귀여운 친구다. 특히, 예의가 바르다. 말투도 싹싹하게 하고, 뮤비 촬영시 다쳐 상처가 나도 꾹 참고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대단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카라 멤버들 중 데뷔 기간이 짧았던 영지는 "데뷔를 한다는 생각과 언니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 평소 언니들이 소소하게 다 챙겨준다. 그간 함께 해왔던 연습생들과 지금도 같이 잘 지내고 있다. 응원 많이 해준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매력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에 "주변에서 긍정적인 아이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규리는 "어느 덧 7년차 걸 그룹이 됐다. 내 인생이 책이라면 카라는 북커버와 같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한것이 오늘의 카라가 있어준 게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화려한 Synth와 세련된 비트가 어우러진 곡으로, '루팡'과 'STEP'에 이은 또 하나의 카라 대표 댄스곡이 될 전망. 중독성있는 후크와 반복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밤이 오면 피는 카라'라는 파티 콘셉트로 완성됐다.
이밖에도 'LIVE', 'So Good', '멜랑꼴리', '빨간불', '이야기' 등 총 6곡으로 수록된 미니 6집 [DAY & NIGHT]는 카라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최대한 담아냈다.
한편, 이날 열린 카라의 [DAY & NIGHT]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맘마미아'와 커플링곡 'So Good' 무대를 언론에 최초 공개했다. 일본, 중국 등 4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이날 쇼케이스 공연 실황은 SBS MTV와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