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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7월의 신부 변신? 웨딩드레스 입고 '이색 팬미팅'
걸그룹 단발머리가 7월의 신부로 깜짝 변신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단발머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크라운호텔 웨딩홀에서 첫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단발머리 멤버들은 데뷔 이후 팬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첫 만남의 자리인만큼 모두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결혼식 콘셉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티켓이 오픈된 지 2초만에 전석 매진이 되며 팬들의 지속적인 추가 티켓팅 문의가 쇄도했으며, 소속사 측은 추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해 추가 티켓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단발머리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단발머리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단발머리 팬미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당초 계획부터 두 배 인원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급하게 섭외해 추가 티켓팅을 진행했다"며 "데뷔곡 '노웨이(No Way)'로 활동하면서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던 단발머리가 이번에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발머리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MBC 뮤직 '말괄량이 걸그룹 단발머리 길들이기'를 통해 가식 없고 꾸밈없는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