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나미애, 30년 무명 설움 날린 '값진 우승'

트로트엑스 나미애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트로트엑스' 우승자는 톱8로 선정된 출연자들이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와 1주일간 준비한 노래로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트로트엑스 나미애 모습.

이날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는 벤이 1위, 100인 평가단 점수에서는 구자억 목사와 나미애가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우열을 가늠할 수 없었다. 이어진 승부에서는 트로트의 향연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선 끝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은 나미애. 30년간 무명 가수로의 세월을 보내온 그는 가수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열창했다.

나미애는 우승을 차지하자 "감사합니다"라며 "트로트의 발전을 위해 저에게 이런 상을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로트엑스 나미애 모습에 누리꾼들은 "트로트엑스 나미애 대단하다", "트로트엑스 나미애 우승 축하드려요", "트로트엑스 나미애가 우승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