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류현진 속한 LA다저스 경기 시구 / 사진 : 더스타DB, SBS 제공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LA다저스에서 시구에 참여한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수지가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구단에서 제의를 들어왔던 날짜는 기사에서 알려진 27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는 27일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 일정에 수지가 시구를 할 것이라고 밝혀졌던 것과는 다른 상황.

이번 시구는 LA다저스 구단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며 수지는 시구를 위해 지난 25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 측 관계자는 "류현진과 인연이 시구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해 11월 SBS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한 것. 류현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수지가 시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 있는만큼 이번 시구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수지 시구가 있는 29일에 하루 앞선 28일에는 '한국의 날' 행사가 펼쳐져 박찬호가 시구자로 나서며 록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애국가를 부르고, R&B가수 알리가 미국 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수지 시구 참여에 누리꾼들은 "수지 시구라니 류현진 경기에서 하지", "수지 시구 그럼 류현진이 포수할까", "수지 류현진 인연이 이렇게 이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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