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M 소송 / 사진 : 더스타DB


엑소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했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엑소 크리스가 이날 본명 우이판으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엑소 크리스의 소송을 담당하게 된 변호사는 앞서 슈퍼주니어 한경의 계약 무효 소송을 맡았던 조범석 변호사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 슈퍼주니어 한경도 소속사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법무법인 관계자는 "오늘 엑소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에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크리스가 소송을 걸었다는 내용을 보도하며 "개인 발전에 제약을 두고 있는 점, SM과 맞지 않았던 점 등이 한경의 계약해지 원인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엑소 크리스 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소송, 진짜 실망이다", "엑소 크리스, 콘서트 앞두고 이러는 이유가..", "엑소 크리스, 그냥 한국애들만 데리고 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 크리스 소송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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