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블락비, 컴백 연기-애도의 뜻 전해…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에 블락비 컴백 연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선사 직원 들이 인명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구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블락비 컴백 연기를 알렸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블락비의 새 싱글 음원 발매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히며 "이번 컴백 타이틀곡 '잭팟'으로 여러분께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기에는 현 상황에 따른 당사와 멤버들의 마음 가짐이 이번 타이틀곡과는 맞지 않아 최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없다고 판단해 음원 발매를 미루기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분들이 모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란다"며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에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제발 무사히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남인 내가 봐도 눈물나는데 당사자들은 어떻겠어요", "진도 여객선 참사, 생존자들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블락비 컴백 연기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블락비 컴백 연기 에이핑크 팬미팅 취소하는 거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15일 '잭팟'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17일 음원을 공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