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백퍼센트 창범 SNS


백퍼센트 창범이 같은 팀 멤버인 록현의 뛰어난 라이브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오후 백퍼센트 창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단하다 진짜 맨날 힘들지도 않나 ㅋㅋ”라는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영상을 올렸다. 록현이 런닝머신을 뛰며 신곡 ‘심장이 뛴다’를 부르는 모습이었다. 록현은 짧은 영상 속에서도 타고난 성량을 과시하며 고음을 시원스레 뻗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등 한 치 흔들림 없는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는 평소 격렬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늘 완벽한 라이브로 소위 ‘시디를 삼킨 아이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백퍼센트의 메인 보컬다운 면모였다. 록현은 데뷔 초부터 각종 인터뷰를 통해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안정적인 음정을 유지하고 폐활량을 한층 키우기 위한 비책으로 조깅을 하거나 런닝머신을 달리며 노래 연습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같이 ‘런닝맨’으로 분해 실력을 갈고 닦아온 것.

창범이 게시한 영상을 접한 팬들은 “뛰면서도 저렇게 편하게 노래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하루 이틀 사이에 완성된 노래 실력이 아닌 듯!” “진짜 힘들지도 않나. 어떻게 맨날 저런 연습을 하지?" "역시 소문난 노력파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혁진과 찬용이 나란히 벤치 프레스 위에 앉아 록현을 지켜보며 록현의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하고 태연히 기타를 치는 모습이 등장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백퍼센트는 프랑켄슈타인을 오마주로 한 신곡 ‘심장이 뛴다’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방송될 KBS <뮤직뱅크>에도 출연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와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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