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비에이피) 선행돌 면모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B.A.P(비에이피)의 선행돌 다운 면모가 전해졌다.

9일(오늘) 오후 서울 올림픽홀에서 '얼스 니즈 유(Earth Needs You)'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2014)' 콘서트를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려 멤버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가 참석했다.

이날 방용국은 'B.A.P Live On Earth 2014'의 테마인 '얼스 니즈 유(Earth Needs You)'에 대해서 "앞서 B.A.P의 지구정복이라는 말이 공격적으로 들릴까봐 걱정했는데 나쁜 의미는 아니었고 지구촌 많은 분들에게 음악을 알려드리겠다는 포부였다"라며 "이번 콘서트 기획 당시 주제가 된 건 아름다운 지구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는 테마였다. 이번 콘서트는 해당테마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니세프 측은 트위터를 통해 "B.A.P가 3월 8일~9일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 유니세프에 수동식 물 펌프를 후원해줬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비에이피의 남다른 선행을 전했다.

'얼스 니즈 유(Earth Needs You)'라는 테마 뿐이 아닌 직접 움직이는 실천에 대해 멤버 영재는 "콘서트 진행에 앞서 회의 중에 (방)용국 형이 먼저 제안했다"라며 "지금까지 외계인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공연을 진행했는데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라는) 테마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진행을 하게 됐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8일과 9일 양일간 B.A.P는 약 150여분의 시간 동안 아름다운 지구를 완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6가지 Justice, Love, Passion, Emotion, Happiness 그리고 You 라는 테마 속에 나누어 'Earth Needs You'라는 하나의 큰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2014)'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B.A.P는 오는 4월 13일부터 미국 4개 도시에서 'B.A.P Live On Earth US 2014)' 공연을 이어간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