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OA 민아 / FNC 제공


걸 그룹 'AOA' 멤버 민아가 ‘참 좋은 시절’에서 김희선 아역으로 열연해 화제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1회는 주인공들의 15년 전 학창 시절 회상 씬으로 시작됐다. 극중 AOA 민아는 김희선의 어린시절 '차해원' 역을 맡아 큰 눈망울과 가녀린 외모 뿐만 아니라 부산 출신다운 매끄러운 사투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샀다.

또, 몰래 과일주를 마시고 술에 취해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망가지는 연기와 감정선 깊은 눈물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차세대 연기돌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민아는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메들리’에서 곽동연과 같은 반 학생 윤진영 역으로 열연을 펼쳐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민아가 속한 AOA는 최근 ‘짧은 치마’로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세 걸 그룹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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