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유 / 로엔 제공


정규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로 1년 5개월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아이유는 건재했다.

아이유는 지난 7일 24시,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가 발매되자마자 음원차트 ‘올킬’과 ‘줄세우기’ 신공을 보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후, 이번엔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음원과 방송차트를 모두 점령하는 ‘진정한 올킬’의 청신호를 켰다.

지난 16일 MBC MUSIC <쇼!챔피언>에서 타이틀곡 ‘분홍신’으로 챔피언송을 차지하며, 컴백 후 음악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한 아이유는 17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에 등극, ‘방송 올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처럼 컴백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방송 올킬을 코앞에 둔 아이유는 오늘(1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하며 ‘진정한 올킬’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분홍신’은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녹여냈으며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진 스케일감 있는 노래로, 안데르센 동화 '빨간 구두(The Red Shoes)'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곡. 특히 곡이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 밴드 사운드가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 구성이 압권이며, 급격한 템포의 변화도 곡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아이유는 가온차트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1위에서 11위까지 싹쓸이했다. 가온차트가 공개한 10월 3주차 다운로드 톱100에서 아이유는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의 수록곡 13곡 모두를 15위권 내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10월 3주차 전체 다운로두 건수는 총 290만 6216건이며, 1위인 타이틀곡 ‘분홍신’의 다운로드 건수는 43만7461건을 기록했다.

한편, 아이유는 내달 23, 2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를 개최, 음악적 성장을 통해 성숙해진 뮤지션 아이유로서 다채로운 음악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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