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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사과, 수지 100m 기록 꼴찌 화제 '걸그룹 느림보 甲'
수지 100m 기록이 화제다.
지난 19일 MBC 추석특집 <2013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여자 100m 달리기 예선에서는 수지가 4조로 출연해 압도적인 차이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가 꼴찌하는 모습을 본 전현무 해설자는 "수지가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고 스피카 박주현, 에이핑크 손나은, 시크릿 전효성, 걸스데이 민아, 달샤벳 지율, 파이브돌스 효영 등 다른 참가자들에 뒤진 채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아육대'에서는 육상 100m 신기록을 그룹 비투비의 민혁이 세웠다며 이는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수립한 12.42보다 0.02초 빠른 12.40이라는 내용을 방송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기록으로 지난 2010년 2AM 조권이 세운 100m 기록 12.10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었다. 제작진은 "실수가 맞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육대 사과할 만 하네요", "아육대 사과부터 수지 100m 기록까지 말도 많네요", "아육대 사과해도 팬으로서는 너무 화나네요", "아육대 측 결국 사과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