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주제가상' 수상

JYJ 김재중이 한류드라마상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닥터진>에서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은 김재중이 OST '살아도 꿈인 것처럼'으로 제8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상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극 중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은 김재중은 호형호제도 하지 못하는 서출의 서러움과 정인과의 이별, 죽마고우와의 대립을 그리며 오열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김재중이 직접 작사하고 직접 부른 OST '살아도 꿈인 것처럼'은 음원 발표 당시 멜론 OST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앞서 음악 관계자는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의 음악적 재능과 역량이 한 층 더 빛났으며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중은 "작품에 출연하며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가사를 쓰고 곡을 부를 때 더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OST까지 많은 사랑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MBC 다큐스페셜 <동물원이 살아있다2>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