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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 속 '샤토드' 열연..전석 기립박수
JYJ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연일 기립박수를 받으며 ‘샤토드’를 브랜딩해 그의 화려한 무대에 연일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작년 초연에 이어 7월 개막한 뮤지컬 엘리자벳에 ‘토드’역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초연 때 관객과 평단에게 호평을 받았던 김준수는 또 한번의 진화로 재연 공연을 휩쓸고 있으며 전세계 유일무이한 ‘샤토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4일 첫 공연부터 지금까지 총 8회 공연에서 전석 기립박수가 쏟아지고 있으며, 자신이 창조한 동물적이고 역동적인 초월적 존재 ‘죽음’을 또 한번 진화 시켜 극을 압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초연에서 흑표범 같은 동물적인 본능의 ‘샤토드’를 선보였다면 이번 재연에서는 흑발과 죽음의 날개를 형상화한 아이메이크업과 붉은 입술 등으로 ‘뱀파이어’ 같은 서늘하고 치명적인 ‘샤토드’로 재무장했다. 가장 큰 무기는 ‘자신감’이었다. 초연 멤버로서 극에 대한 철저한 해석과 매 씬, 전 배역의 캐릭터를 이해하고자 한 덕분에 김준수는 극 전체를 장악한 가운데 ‘마지막 춤’, ‘그림자는 길어지고’ 등의 솔로 넘버 무대에서 관객들을 완벽하게 흡입하여 매료시켰다.
복수의 관계자는 “올 여름 대극장 뮤지컬 중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캐스팅은 엘리자벳의 김준수가 유일하다. 극의 완성도에 스타 배우의 열연이 더해져 해외팬들도 초연에서 진화한 꼭 봐야 할 공연으로 손꼽아 암표도 찾기 힘든 티켓 전쟁 상황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의 뮤지컬 엘리자벳 회차는 3만석 전석이 팔려나간 상태이며, 시야 제한석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준수는 오는 28일(수)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