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서 신곡 'I AM A MAN'을 선공개했던 비스트 윤두준과 용준형 /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스트 윤두준과 용준형이 1위 공약을 실천했다.

그룹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과 용준형이 지난 7월 컴백 기념 콘서트를 통해 선보였던 신곡 'I AM A MAN(아이 엠 어 맨)' 음원을 20일 무료로 공개했다.

앞서 비스트는 정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와 SNS, 방송을 통해 신곡 'Shadow(섀도우)' 1위 공약 시 신곡 'I AM A MAN'을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이에 비스트는 'Shadow'가 3개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음원을 무료로 공개했다.

20일 오전 비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신곡 'I AM A MAN'은 홈페이지 동시 접속자가 10만명 가까이 몰리면서 서버가 폭주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신곡 'I AM A MAN'은 윤두준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보이스와 용준형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아우러진 듀엣곡으로 용준형이 작곡을 맡았다. 특히 비스트 단독 콘서트에서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던 윤두준과 용준형의 짙은 감성 조합이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윤두준과 용준형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음원 공개에 대한 특별한 소감을 담은 감사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비스트는 신곡 'Shadow'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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