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A.P 티저 / TS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가 오늘(2일) 오전 세 번째 미니 앨범 ‘BADMAN(배드맨)’의 발표를 예고하는 포스터 형식의 티저이미지를 공개함에 이어 정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인 ‘트랜스포머’ 촬영지를 배경으로 한 초대형 스케일의 티저영상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6일 미니 앨범 3집 ‘BADMAN’의 전곡 공개와 함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B.A.P가 마침내 오늘 멤버 전원의 얼굴이 포함된 포스터 형식의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한 걸음 다가섰다. B.A.P는 그 동안 순차적으로 각기 다른 느낌의 멤버 개인 이미지 티저를 공개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파워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예고, 명실상부 2013년 하반기 최고 기대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오늘 오전 공개한 단체 티저 이미지는 포스터 형식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각 멤버들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끔 디자인 되어 더욱 눈에 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서 B.A.P 멤버들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얇은 천으로 후드처럼 머리를 덮어 쓰거나 복면처럼 코와 입을 가려 오로지 자신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카리스마에 집중하게 했다.

특히 리더 방용국은 얼굴 전체를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해 보다 위압적인 존재감을 떨쳤다. 그 동안 멤버 별로 각기 다른 컨셉의 개인 티저를 공개하면서 대현과 영재는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컨셉이지만 완전체 B.A.P로서의 공개는 처음이다.

B.A.P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BADMAN’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오늘 정오, 미국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촬영한 티저 영상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B.A.P의 변신에 더욱 힘을 실었다. 특히 100여 명 이상의 현지 엑스트라를 동원했을 뿐 아니라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촬영지를 배경으로 하여 웅장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엄청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A.P는 오는 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BADMAN’을 전곡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8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앵콜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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