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엠카운트다운 '섀도우' 무대 / 사진 : 엠카운트다운 공식 트위터


비스트가 돌아왔다.

25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 공식 트위터에는 "비스트는 앓아야 제맛! 엠카운트다운 최초 공개 4시간 전!"라는 글과 함께 비스트 여섯 멤버의 단체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비스트 멤버들은 각각의 개성넘치는 포즈로 아이돌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용준형과 손동운 팔짱을 끼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또 빨간머리로 변신한 이기광은 엇갈린 브이포즈로 풋풋한 모습을 선보이며 금발머리 장현승은 입술에 손을 올린 섹시함을 강조했다.

특히 리더 윤두준은 양요섭을 업고 미소를 지으며, 윤두준에 업힌 양요섭은 뿌듯한 미소를 지어 비스트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웃음짓게 하고 있다.

비스트의 컴백은 '아름다운 밤이야' 이후 약 1년 만. 이들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섀도우'는 빛이 사라지면 같이 사라지는 그림자 처럼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라져가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용준형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해 특유의 다크 감성을 더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뷰티풀쇼 2013 (Beautiful show 2013)'에서 비스트는 팬들 앞에서 첫 무대를 꾸몄다. 심플하면서도 다크한 비스트의 감성이 더해진 무대는 간절히 이들을 기다린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 특히 남성미를 더한 옆라인이 들어나는 댄스는 섹시함을 더한다고.

한편, 비스트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6일 KBS2 '뮤직뱅크', 27일 MBC '쇼!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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