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에이포 학용품 기부 / 사진 :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B1A4의 훈훈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니클로 악스 공연장에서 회당 2천 여 관객과 함께 소규모 한정판 특별 공연 <AMAZING STORE>을 앞두고있는 B1A4(비원에이포)가 콘서트 화환 대신 안 쓰는 학용품을 기부 받을 수 있는 '특별 기부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CJ 나눔재단의 도너스 캠프와 함께 어려운 환경의 공부방 어린이를 위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한 것. 기부 물품으로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문제집이나 공책, 필기구, 학습 물품 등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해당된다.

이에 B1A4 측은 "응원의 화환도 감사하지만 팬들과 함께 뜻 깊은 기부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부 문화의식의 확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밝혀 훈훈케 했다.

또 B1A4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이들의 강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소규모 규모의 특성상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한 만큼 매 회 다른 특별 무대를 기획하며 전 공연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뮤지컬 형식을 선택한 것. 특히 어쿠스틱 무대는 B1A4는 물론 제작진까지 기대하는 무대로 준비되고 있다는 후문.

B1A4는 "관객 한 분 한 분과 가까이 소통하며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는 무대를 선사하겠다. 또한 팬 분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연의 추억을 뜻 깊게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대세돌에 이어 선행돌로 앞장서며 훈훈한 공연 문화를 만들어 나갈 B1A4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3 B1A4 LIMITED SHOW <AMAZING STORE>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유니클로 악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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