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오늘 日서 첫 솔로앨범 '더 퍼스트 콜라주' 발매

비스트 양요섭이 일본에서 솔로로 전격 데뷔한다.

지난해 '카페인'으로 국내에서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뤘던 양요섭이 오늘(15일) 일본에서 첫 솔로 음반 '더 퍼스트 콜라주(The First Collage)'를 발매한다.

첫 솔로음반의 타이틀곡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매된 '카페인'의 일본어 버전으로 일본곡 'Another Orion'의 리메이크 버전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앞서 양요섭은 지난 4월 말 일본 현지에서 펼쳐진 방송, 공연 등 프로모션에서 일본 팬들과 만나며 성공적인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양요섭은 당시 일본 솔로 데뷔를 기념해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 공연장에 3천 여명 규모로 미니 라이브와 토크를 겸한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일본의 가요 관계자들을 비롯한 닉칸 스포츠, 산케이, 도쿄TV 등 매체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 양요섭은 자신의 SNS에 재킷 사진 일부를 깜짝 공개하며 "고가츠 쥬고니치니 하츠바이 사례마스! 하아.. 여전히 어렵구나 일본어. 암튼 5월 15일 발매된다는 뜻. 고레와 보쿠노 기프토데스. 코우모 간바레. 이렇게 일본어를 한글로써도 괜찮겠니?"라는 글을 게재하며 데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양요섭이 속한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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