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美 앵콜공연 / 사진 : 트리제이 제공


장근석이 공연계에 장류(張流) 열풍을 일으켰다.

지난 2월 23, 24일 장근석은 양일간 펼쳐진 일본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고베, 홋카이도, 치바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이어온 'Team-H(팀에이치)' 투어에서 4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중간 점검을 마쳤다. 이 열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장근석은 오는 23, 24일 이틀간 일본 무도관을 비롯해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의 앵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A등에서 펼쳐질 미국 공연은 장근석이 '아시아 프린스'를 넘어 '월드 프린스'로서의 도약을 앞두고 새로운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근석은 전석 매진, 높은 관객 수 등을 기록함과 동시에 기본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과 영상, 무대 디자인까지 총괄 기획하며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도입하는 등 오직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밀도 높은 공연으로 호평을 이끌어왔다. 이는 지난 해 '장근석 아시아 투어 2012 <더 크리쇼2>'에서 보여준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2012년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 대만, 일본 사이타마까지 16회 공연에서 총 16만 3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한편, 일본, 미국 등에서 앵콜 공연을 준비 중인 장근석은 오는 29일 일본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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