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YJ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공항을 뜨겁게 달궜다.

다음 주 일본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는 JYJ가 지난 27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공항에는 JYJ를 보기 위해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JYJ의 출국 시간이 임박하자 약 5천여 명의 팬들이 공항을 가득 메웠다.

약 2시간 후 일본 하네다 공항에 JYJ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들을 마중 나온 1천여 명의 팬들은 오랜만에 일본을 찾은 JYJ에게 큰 환호를 보냈다. 팬들은 공항 측에 의해 마련된 세이프 라인 안에서 모두 앉아 JYJ를 응원했고, 질서정연한 팬들 덕분에 JYJ는 안전하게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관계자는 "JYJ 일본 입국 소식에 너무 많은 팬들이 몰리자 공항 측에서 벤치 등 집기를 치우고 세이프 라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런 경우는 일본에서 매우 드문 일이며 JYJ의 일본 내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JYJ는 오는 4월 2,3,4일 3일간 연속으로 개최는 도쿄돔 공연을 통해 15만 명 규모의 팬들과 만나며, 마지막 날 공연은 일본 전역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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