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재중 / 씨제스 제공


JYJ 김재중이 태국에 입국했다.

김재중은 17일(오늘) 태국 공연 ‘Your, My and Mine in Thailand’를 위해 지난 16일 새벽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새벽 12시 입국 이었음에도 불구, 공항에는 새벽임을 상상케 못할 만큼 약 1천명의 팬들로 북적였다.

김재중이 등장하자 마중 나온 팬들은 큰 환호와 함께 김재중의 주변을 순식간에 에워쌌고, 이에 김재중은 공항 직원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공항을 빠져 나왔다.

팬들은 김재중의 앨범을 들고 사인을 요청하기도 하고, 그의 지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공항에서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몇몇 팬들은 미리 준비한 차량으로 김재중의 차량을 쫓았다. 또한, 호텔 로비에는 김재중의 모습을 잠시라도 보기 위해 모여든 수 많은 팬들이 떠날 줄을 모르고 밤을 지새웠다.

태국 팬들의 뜨거운 열기는 지난 3일 있었던 치열한 티켓 전쟁부터 시작됐다. 현재 김재중의 공연의 5천 석 전석이 매진된 상태다.

공연 관계자는 “김재중의 태국 내 인기는 대단하다. 공항, 호텔 등 그가 가는 장소와 시간 상관없이 팬들로 가득하다. 김재중의 태국 방문 때 마다 일어나는 진풍경”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의 태국 공연 ’Your, My and Mine in Thailand’는 17일 방콕 바이텍홀(Bitec Hall)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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