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래퍼변신 / 사진 : 51K 제공


래퍼 소지섭이 온다.

오늘(23일) 소지섭은 10개월만에 래퍼 복귀로 화제를 모은 미니앨범 <6시...운동장>을 발매한다. 여기엔 선공개된 곡 '소풍'을 비롯 타이틀곡 '지우개'와 '눈금자', '6시...운동장'의 각기 다른 매력의 4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지우개'는 보컬계의 재야인사라 불리는 가수 멜로우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려하고 리드미컬한 브라스세션과, 폴카리듬의 뉘앙스를 통해
트로트의 감수성 역시 함께 전하며 액티브한 보헤미안 서커스의 이미지를 그려내며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가수 '윤하'가 피처링에 참여해 소지섭과 함께 헤어짐에 가슴 아픈 연인의 감성을 전달한데 이어 수록곡 '눈금자'에는 '슈퍼스타K4'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남성듀오 테이커스(양경석, 방상욱)이 보컬 피쳐링에 참여해 네오소울(1960-70년대 흑인들의 대중음악)적인 연주를 담아 깊이감을 전달한다.

소지섭이 직접 작사한 '6시...운동장'은 동명의 앨범 타이틀이자 앨범의 클로징곡. '소풍'의 도입부분과 이어지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곡이 끝맺음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낸 남자의 고백이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는다.

한편, 소지섭의 4색 매력을 담은 '6시 운동장'의 음원이 오늘(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는 것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소지섭의 두 번재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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