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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씨엔블루 컴백소감, "무대 즐길 준비 마쳤다"
씨엔블루가 돌아왔다.
18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씨엔블루가 신곡 'I'm sorry'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무대에 서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3년전 '외톨이야'로 데뷔했을 때와 같은 날 컴백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정신은 "1년만에 컴백이라 너무 떨리고, 용화 형이 작곡한 곡으로 컴백해서 기분이 남다르다"며 "한국에서 음악적 활동이 적어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새해부터 앨범이 나와서 음악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종현은 "이번 활동 컴백일이 14일이었는데, 이날이 '외톨이야'로 데뷔한지 딱 3년 째 되는 날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그 때랑 임하는 자세는 같지만 여유가 생겼다고 해야하나, 예전에는 처음이다 보니 어색한 것도 많고 낯선 것도 많았는데 이제는 3년 전 보다는 훨씬 더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씨엔블루의 신곡 'I'm sorry'는 리더 정용화의 자작곡. 강민혁은 "일단 저희도 연습을 해야해서 노래를 계속 듣고 작업했지만, 전혀 질리지가 않았다"며 "기분도 남달랐고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새로 시작하는 느낌으로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예전보다 신경이 많이 쓰였다"면서도 "별로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다들 좋아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팬 분들이 3년 동안 자작곡 앨범을 많이 기다려 왔는데 이번 활동 동안 무대를 많이 보여드렸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는 18일 <KBS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졌으며, 올 라이브 컴백 무대는 19일과 20일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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