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카에데 / 사진 : 카노 카에데 블로그, 에이벡스 홈페이지


일본 인기 걸그룹 슈퍼걸즈 멤버 카노 카에데(21)가 결국 팀을 탈퇴했다.

카노 케에데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갑작스럽게 탈퇴를 발표해 정말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불편을 끼친 점 사과합니다. 휴식 기간 그룹에서 활동한 과거와 미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카노 카에데는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에이벡스 소속 걸그룹 슈퍼걸즈로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해 11월 19세 남성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노 카에데의) 임신 사실을 알고 결혼도 고려했지만 카노가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카노 카에데는 블로그를 통해 "오늘 발매된 주간지의 기사와 관련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슈퍼걸스의 멤버, 스태프, 제 주변의 모든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고 글을 남기며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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