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新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B1A4는 제27회 일본 골든디스크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카라와 소녀시대를 이어 한류의 인기를 이어갈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일본 골든디스크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최근 1년간 가장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하는 일본 내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 B1A4는 '올해의 신인상'과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의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신인상' 부문에서는 영국 출신 보이밴드 원 디렉션과 일본 최고 아이돌 그룹 AKB48의 공식 라이벌로 2011년 데뷔한 노기자카46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B1A4와 함께 아이유와 보이프렌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월 <Beautiful Target –Japanese ver.->으로 일본에 데뷔한 B1A4는 이달 말 요코하마 아레나와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열리는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B1A4는 "2관왕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많은 팬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멋진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께 더욱 더 사랑 받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2013년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1A4는 앨범 활동 휴식기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 열리는 일본 첫 단독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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