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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비에이피, 연말가요제서 합동 무대 "징거 빈자리 채운다"
시크릿과 B.A.P(비에이피)가 연말 가요제를 후끈 달굴 준비를 마쳤다.
두 그룹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과 비에이피가 <SBS 가요대전>과 <MBC 가요대제전>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최근 교통사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징거의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크릿은 28일 <KBS 가요대제전>에서 단독 무대를 통해 교통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시크릿은 비에이피의 데뷔 이후 줄곧 "다른 소속사처럼 연말 시상식에서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해 왔는데 이제야 그 꿈을 이루게 됐다.
하지만 지난 11일 있었던 교통사고로 인해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전치 4주 진단을 받아 요양 중인 징거는 첫 번째 TS 패밀리 합동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27일 정오를 기해 공개된 시크릿 한선화와 비에이피 영재의 듀엣곡 '다 예뻐'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5위까지 진입하며 TS 패밀리쉽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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