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엔블루 / FNC 제공


인기그룹 씨엔블루가 내년 1월 14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주말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 열린 국내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블루 나이트’ 공연 도중 팬들에게 내년 1월 14일 국내 무대 컴백을 알렸다.

올 한해 멤버들이 각종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성장하며 팀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이들이 본업인 음악 활동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접한 8,000여 팬들은 큰 함성으로 반겼다. 씨엔블루마저 1월 컴백 대열에 합류하면서 가요계는 연초부터 화끈한 이슈들로 풍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엔블루는 이번 공연에서 약 3시간 동안 24곡을 열창하며 1년 만에 국내 공연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자작곡을 위주로 한층 성숙한 무대 매너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1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ey You’로 공연의 문을 연 씨엔블루는 ‘직감’, ‘외톨이야’, ‘아직 사랑한다’ 등 국내 히트곡을 비롯, 이종현 자작곡 ‘These Days’, ‘Get Away’, 정용화 자작곡 ‘Tattoo’, ‘사랑 빛’, ‘Have a good night’, ‘Where you are’, ‘In My Head’, ‘Wake up’ 등을 열창했다. 특히 2011년과 2012년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OST ‘넌 내게 반했어’와 ‘내 사랑아’를 정용화와 이종현이 각각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내년 1월 컴백을 공식화한 씨엔블루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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