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투비 / 큐브 제공


비투비가 태국 수퍼모델 콘테스트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비투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밤 7시,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타이 수퍼모델 콘테스트 2012 (Thai Supermodel Contest 2012)에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초청 받아 무대에 올랐다.

비투비는 이 무대에서 ‘비밀’, ‘본투비트(born to beat)’, ‘와우(wow)’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태국어로 추임새를 넣는 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이에 박수갈채와 높은 호흥을 받았다. 또한, 베투비는 첫 태국 방문임에도 불구, 입국 당시 공항을 가득 메운 500여명의 환영 인파로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

12일 태국 현지의 공중파 방송 채널들은 일제히 비투비에 대해 ‘상당한 실력을 갖춘 케이팝의 새로운 루키의 등장’으로 소개하면서 이미 현지에 상당한 수의 팬덤이 조성돼 입국 전부터 멤버들에게 많은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는 점에 대해 주목했다.

이어 현지의 공중파 채널과 유수의 언론 매체 70여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비투비 멤버들은 미리 준비한 태국어로 현지 언론의 박수를 받았다. 멤버 개개인에게 최근 활동과 관련한 심도 깊은 질문이 오고 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이후에 관련 뉴스는 태국 공중파 채널의 메인 프로그램을 장식했다.

한편, 비투비는 첫 태국 방문에서 현지 팬들과의 교류를 마치고 15일 입국했으며, 연말 시상식 무대 및 유나이티드 큐브 무대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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