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스타 효린, 이루마 / 네이버 TV 캐스트 캡쳐


인기 걸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과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만났다.

효린과 이루마는 7일(오늘) 네이버 TV 캐스트(http://tvcast.naver.com) 를 통해 '비욘세의 할로(HALO)'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효린은 팝스타 비욘세의 원곡인 '할로(HALO)'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피아노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그는 '디바'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효린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더불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한국의 비욘세'라는 별명에 손색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엄지손가락은 번쩍 치켜들게 했다는 후문.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한 네이버의 관계자는 "씨스타 효린의 '할로(HALO) 무대는 K POP 최고의 디바임을 입증한 명품 무대였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한국 연주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며 피아니즘의 감성미학을 새롭게 탄생시킨 연주자. 그는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인 영국 ‘퍼셀 스쿨’을 졸업하고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해 현대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 위슬에게 사사했다.

특히 이루마는 킹스컬리지 재학시절부터 영국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DECCA에서 음반을 발매했다. 유럽 순회 클래식 연주회는 물론 뮤지컬, 연극, 영화음악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한편 효린이 속한 씨스타는 최근 엠넷이 주최한 2012 'MAMA'에서 빅뱅과 함께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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