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 사진 : '백야' 뮤직비디오 캡처


배우 임수정이 모던록 밴드 넬의 신곡 '백야' 티저 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29일 자정 넬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백야' 티저 영상에서 배우 임수정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임수정은 순백의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첫 장면부터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임수정은 영상에서 차가운 눈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사랑스럽고 따스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단 25초가량의 짧은 영상 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애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임수정의 묘한 눈빛 연기는 넬의 "니가 필요해"라는 짧고 임팩트 있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본 영상과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넬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넬이라는 밴드의 음악과 잘 어울리는 배우를 찾던 중 배우 임수정이 0순위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 측은 "넬과 뮤직비디오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임수정은 흔쾌히 응해준 데다가 임수정만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넬의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수정이 출연한 넬의 신곡 '백야'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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