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젤로 영재 / TS 제공


'자이언트 베이비' B.A.P(비에이피) 막내 젤로의 키가 드디어 184cm에 도달했다.

지난 13일 자정, B.A.P(비에이피)의 막내 젤로가 본인의 트위터(@ZELO96)에 “키를 재봤다. 184… ㅎ”라는 짤막한 문구를 올리며 키가 또 다시 자랐음을 인정했다. 이에 젤로보다 두 살이 많은 영재는 “그러지마… ㅠ 형들 생각도 해야지..”라고 앙탈성의 리트윗을 남기며 막내의 무한 성장을 축하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17세인 젤로는 현재 포털사이트의 프로필 상에는 182cm로 표시되어 있지만, 지난 5월에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 중에 183cm에 도달했음을 밝히고 “키가 그만 크고 싶다”고 말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었다. 특히 당시에 “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다고 병원에서 얘기해 줬다”라고 덧붙여 키가 계속 자라고 있음을 암시했었다.

현재 23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젤로의 트위터는 젤로의 키 발언에 순식간에 5천여 개의 리트윗이 달렸으며, 이에 팬들은 “184이면 나에겐 63 빌딩이네 쩝. 오빠발은 보여?”, 노멀씨하네요. 하하. 형들 어쩌라고”, “귀여움 뒤의 안쓰러움은 뭐지?”, “ “판타스틱한 키로구나. 나랑 차이가 얼마나 나는 거니”, “아, 안타까움의 정서가 느껴지는..”, “영재군, 그대로도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젤로와 영재의 깨알 대화에 환호했다.

한편 젤로는 지난 14일 “꽃받침 애교”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영재는 현재 178cm로 184cm의 키를 기록한 젤로와 180cm의 맏형들 방용국, 힘찬의 뒤를 이어 신장으로는 팀에서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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