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휠체어 투혼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임슬옹 휠체어 투혼을 발휘했다.

지난달 31일 발등 골절 부상을 입은 2AM 멤버 임슬옹이 지난 2일 도쿄에서 열린 2AM 단독 콘서트에서 휠체어를 이끌고 등장했다.

약 5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에 앞서 열린 홍콩, 대만 공연의 매진행진은 일본 4개 도시에서도 이어졌다. 뜨거운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임슬옹이 부상 투혼에도 무대에 오르게 된 것.

소속사 측은 "아직 한국 콘서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임슬옹은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습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공연 이후 1년 만에 갖는 국내 콘서트라 2AM 네 명이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한편 2AM 콘서트 <더 웨이 오브 러브>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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