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 제공


씨엔블루 이정신이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실감나는 오디션 연기를 펼쳤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내 딸 서영이> 16회에서 이정신(강성재 역)은 연기자 오디션 대기 중에 여유 있는 모습으로 응해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듯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청심환이라도 먹어야 하지 않겠나"는 친구의 걱정도 만류하고 "거울이나 줘보라"며 "나는 우선 외모로 먹고 들어가니 괜찮다"고 태연히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디션 장면 촬영을 마친 이정신은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오디션 들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헤어스타일을 체크하는 징크스가 있었다. 예전 오디션 경험을 떠올리면서 이번 씬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신은 아버지(최정우 분)의 무심함에 속상해하는 어머니(김혜옥 분)를 보고 아버지에게 분노하는가 하면, 돌아서자마자 이내 자신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하는 여린 마음을 드러내는 등 강성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어제 방송된 <내 딸 서영이> 시청률은 32.9%(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주말극 1위 불패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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