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이스트 / 플레디스 제공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발이 묶여 출국이 미뤄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뉴이스트는 지난 28일 성공적인 싱가포르 첫 쇼케이스를 마무리 한 후 한국 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공항에 모인 수 백 명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순식간에 공항을 마비 시켰고, 뉴이스트를 보내기 아쉬운 팬들이 공항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행 비행기 수속을 마친 후 탑승했던 뉴이스트 멤버 중 리더JR, 민현, 아론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하며, 급히 공항 근처 경찰서로 인솔하여 경찰조사 받으며 예정됐던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에 멤버 3명은 다음편 한국 행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야 했다.

뉴이스트 소속사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진행하는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한국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나 현지 싱가포르 공항에서 많은 인파들이 몰리며 대비하지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에 뉴이스트 멤버들을 부르는 현지 팬 들로 인하여 멤버 셋이 급하게 비행기에서 내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싱가포르 주변 타국에서도 온 팬들로 인해 공항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한 멤버 세 명도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했다. 걱정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해외사이트에서 2012 최고 신인 투표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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